[핫클릭] "10만 원짜리 회 맞나…항의하는 손님에게 욕설도" 外<br /><br />▶ "10만 원짜리 회 맞나…항의하는 손님에게 욕설도"<br /><br />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입니다.<br /><br />'회 10만 원 이게 맞나요, 따지는 손님한테 쌍욕까지'라는 제목의 글인데요.<br /><br />작성자는 접시에 광어 24점, 방어 14점이 놓여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"반찬은 김이랑 백김치, 쌈장이 전부였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작성자는 사장에게 "'이거 10만 원짜리 맞아요?'라고 물었지만 '맞다'고 대답하길래 그냥 먹었다"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옆 테이블 손님도 같은 메뉴를 시켰는지 "이거 가격이 너무한 것 아니냐"며 따졌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러자 사장은 작성자 쪽을 가리키며 "저기 테이블도 그냥 먹는다. 환불해 줄 테니 나가라"라며 욕설까지 했다는데요.<br /><br />작성자는 "회 양을 보고 충격 받았는데 사장님이 저렇게 응대하는 건 더 충격적이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'바가지 논란' 광장시장 정량표시제 도입<br /><br />최근 '바가지 요금' 논란에 휩싸인 광장시장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을 표시하는 '정량 표시제'를 도입해, 내용물을 줄이거나 부실한 구성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막을 계획인데요.<br /><br />아울러 시와 자치구, 상인회가 함께 가격 인상 시기와 금액 등을 논의하는 '사전가격협의체'도 신설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 모니터링 요원인 '미스터리 쇼퍼'가 상시로 시장을 방문해 가격과 정량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시는 이번 바가지 요금 논란과 관련해 광장시장 상인회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공군 폭발물탐지견, 마약탐지 교육받고 부대 배치<br /><br />공군이 전군 최초로 마약탐지 군견을 양성해 일선 부대에 배치했습니다.<br /><br />공군은 폭발물탐지견으로 활약하던 제20전투비행단의 '딘딘'과 교육사령부의 '탱크'가 지난 10월 경찰청 경찰견종합훈련센터에서 마약탐지견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소속 부대로 배치됐다고 어제(3일)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딘딘'과 '탱크'는 소속 부대 군사경찰대대에 대기하다가 필요시 귀영자나 기지 반입 우편물 등에서 마약을 탐지하는 임무를 하게 되는데요.<br /><br />딘딘의 핸들러인 김성원 중사는 "딘딘은 학습속도가 빠르고 책임감이 강해 어떤 임무든 착실하게 수행한다"며 "딘딘을 최고의 마약탐지 군견으로 키우는 게 목표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#회 #바가지 #광장시장 #정량표시제 #폭발물탐지견 #마약탐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